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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유성구, 대규모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점검 실시

전문인력을 활용한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사고 사전예방

 

 

 아시아통신 박해웅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봉명동 일원 대규모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대규모 해체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지난해 광주광역시 건축물 해체공사 붕괴사고와 관련한 유사사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마련됐다.

 

 

점검반은 해체허가 관계공무원 2명 외 안전관리를 위한 건축,구조 전문가 2명, 소음․분진․진동 등 공해 저감을 위한 환경관리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됐으며, 구청장의 총괄 지휘 아래 해체공사장 안전관리계획과 해체계획서 이행 여부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법의 안전성,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사항, 보행자 안전관리 대책, 소음,분진,진동 등 저감대책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한편, 유성구는 건축물 인허가 단계부터 시공,준공,유지관리,해체 등 생애 전반의 전문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작년 7월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하고 전문인력(건축사 1명, 건축구조특급기술자 1명)을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체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허가단계부터 집중적으로 해체계획서를 검토하고, 공사단계에서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해체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공자, 감리자, 허가담당자가 역할을 철저히 수행하고, 소음,분진,진동 등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환경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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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어' 김재홍 감독 “결국 사람을 이야기하는 드라마” & 박미현 작가 “보는 순간 빠져드는 캐릭터들”
[아시아통신] 김재홍 감독과 박미현 작가가 ‘에스콰이어’의 재미를 배가시킬 놓치면 후회할 관전 꿀팁을 공개했다.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의 연출을 맡은 김재홍 감독과 극본을 집필한 박미현 작가가 직접 꼽은 관전 포인트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는 것. 먼저 김재홍 감독은 ‘에스콰이어’를 “법을 다루지만 결국 사람을 이야기하는 드라마”라고 표현하며 “매 회차마다 새로운 사건이 등장하고 그 사건들은 모두 넓은 의미에서 ‘사랑’을 다룬다”며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랑의 형태, 그 사랑으로 인해 상처받는 사람들, 그리고 그 상처를 조심스레 감싸주는 변호사들의 모습들이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어 “‘에스콰이어’가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는 아니지만 사랑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보고 진지하게 논하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박미현 작가는 캐릭터, 관계, 메시지를 모두 아우르는 ‘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