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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시의회 안도영 의원,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논의

주차장 이용 편의 증진, 지역 상권 활성화 등 복합건물로 조성 공사 기간 인근 주민 주차 불편에 대한 대책 마련 당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울산시의회 안도영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추진상황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1월 설계확정 된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에 대한 향후 추진절차 및 일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울산시 교통기획과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과, 농축산과, 문화예술과, 종합건설본부 등 관계 부서장 및 담당사무관 등 8명이 참석했다.

 

 

안도영 의원은 “삼산동은 울산시 상권의 핵심지역이자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사업으로 현재 240면에 불과한 주차면이 두 배 정도 늘어난 규모로 확충되어 심각한 주차난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특히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 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단순 주차건물을 넘어서 공원, 로컬푸드, 청년문화시설, 청년창업지원시설 등 복합건물로 조성하는 것을 계속해서 논의해 왔으며, 공모전에도 참여업체들이 이를 충실히 설계안에 반영해 온 만큼 새로운 다목적 복합공간으로서 지역 상권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안 의원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설계안을 반영하여 추진일정에 맞춰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공사가 진행되는 1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인근 주차 불편에 대한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한편, 남구 삼산동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은 부지 6,931㎡, 주차면 240면 규모로 지난 1998년 4월 개장·운영되고 있으나, 이 일대는 상가 밀집지역으로 주차난과 교통불편이 심각해 주차장 확충 요구가 잇따랐던 곳이다.

 

 

이에 현재 노상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부지에 4층 규모의 주차장을 건립해 주차 대수를 늘리는 확충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오는 2023년 말 준공 예정이다.

 

 

주차장 확충 규모는 2019년 울산연구원의 ‘삼산,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입체화 타당성 조사 연구’에 따른 것으로, 연구에 의하면 공영주차장 입지상 왕복 2차로 이하 도로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혼잡 유발 문제가 예상되므로 500면 이하의 주차면수 공급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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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