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 맑음동두천 -1.3℃
  • 흐림강릉 2.0℃
  • 맑음서울 1.4℃
  • 맑음대전 1.4℃
  • 구름조금대구 3.5℃
  • 구름많음울산 5.6℃
  • 맑음광주 2.8℃
  • 부산 7.1℃
  • 맑음고창 1.5℃
  • 맑음제주 10.8℃
  • 맑음강화 -0.9℃
  • 맑음보은 -0.9℃
  • 맑음금산 -0.6℃
  • 맑음강진군 3.0℃
  • 흐림경주시 3.6℃
  • 구름조금거제 7.4℃
기상청 제공

뉴스

동작구, 재택치료 복지대상자도 세심하게…“사각지대 해소”

일반관리군 중 복지대상자에게 1일 1회 이상 안부 확인 등 모니터링 강화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동작구는 이달부터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중 정보가 취약해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하기 어려운 복지대상가구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지난달부터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이 모니터링 대상에서 제외된 가운데, 최근 확진자와 격리자가 연일 폭증해 일반관리군 치료 사각지대가 점차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난 2일부터 복지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에 대한 모니터링 관리를 강화한 결과 11일 기준 누적 관리 대상자가 232명(일 평균 25.8명)으로 집계됐다.

 

 

우선, 1일 1회 이상 안부 확인을 통해 관리 대상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함으로써 질병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하루 2회 이상 전화가 안 될 경우 해당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와 연계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또한 1인가구 또는 가구원 전체가 확진된 가족에게는 응급 상황 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비대면 치료 안내 및 약 배송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에 관리 강화 대상자는 복지급여 수급자로 추가적인 복지 서비스에 대한 질문보다 방역수칙 및 생활지원비에 대한 문의가 대부분이었다. 그 중 방역수칙에 대한 문의는 학교 등교 및 회사 출근 가능 여부, 동거가족 PCR 검사일에 대한 문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구는 어린이집 영유아, 교사, 임신부, 장애인 등 감염취약계층 약 3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약 20만 개를 무상 지원해 취약계층의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자율적 선제검사까지 지원한다.

 

 

한편, 구는 11일부터 콜전문 스마트솔루션을 도입하고 코로나19 관련 콜센터를 통합한 ‘코로나19행정안내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콜전문 스마트솔루션을 도입해 단순 안내는 자동 안내하고 응급, 행정 안내사항 등은 상담 인력을 확충해 격리자의 통화 연결 및 적시 상담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개편된 재택치료체계에 따라 일반관리군을 비롯해 복지대상자의 재택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및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9일(화) 2시와 4시,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과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에 연이어 참석하여, 복지와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서울시의회가 추진해 온 보육·복지 지원 정책을 공유하였다.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는 「2025년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하여 사회복지관 관장 100명을 대상으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응하는 사회복지관 역할 모색을 위한 ‘통합 돌봄 시스템 정착을 위한 사회복지관의 역할(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 ‘통합 돌봄 시행 사업 진행 및 운영 사례 보고, 향후 과제(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 교육을 진행하였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관은 시민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듣고 가장 가까이에서 해결해 온 서울 복지의 핵심 현장”이라며, “빠르게 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관장·관리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