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뉴스

과천시, 전기자전거 구입 시 최대 30만원 보조금 지원

과천시 2년 이상 거주자 100명 보조금 지원 혜택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과천시는 친환경 이동 수단인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연속하여 거주한 만19세 이상의 시민 중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한 PAS(Pedal Assist System, 페달을 밟으면 전기가 공급되는 페달보조방식) 전기자전거를 구입한 경우에는 1인당 구입비의 30%,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 신청은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과천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지원금 지급 대상자를 전자 추첨 방식으로 1차 선정한 뒤, 신청 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지원 대상자가 된 시민은 전기자전거를 구입한 뒤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구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과천시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보조금 지원 혜택을 받은 시민은 총 33명이었다.

 

 

과천시는 지난해에도 100명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중도에 개인적인 사유로 구입을 보류 또는 취소하여 지급 인원 규모가 줄어들게 됐다.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급 대상 인원인 100명의 1.5배의 인원을 선발하여 예비자 명단을 확보하고, 보조금 지원 포기자 발생 시 다음 지원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전기자전거 구입 비용 지원 사업이 시민의 건강증진과 단거리 교통수단으로써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는 친환경 교통정책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박정현 의원, DB손보-소방청 보험금 지급 촉구,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및 소방병원 한의학과 추가 건의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사혁신처, 소방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 참석하여 소방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통한 공동주택 방염처리 의무화 요구 등을 질의했다. 첫 질의는 소방청을 대상으로 전국의 노후 아파트 비율과 지난 부산 아파트 화재의 비극을 언급하며 시작됐다. 방염대상물품 화재실험 현장 사진을 제시하며 방염처리 유무에 따른 화재의 확산 차이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으며, 실질적인 공동주택의 방염처리 의무화를 당부했다. 두 번째 질의에서는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박 의원은 지난 독도 소방헬기 사고로 인한 보험금 지연이자 지급을 DB손보 측이 거부하는 상황이 매우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박정현 의원은 “DB가 금감원의 조정금액 78억원의 지급을 거부한 것은 무책임한 행태.”라고 말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헬기 구입을 지체시키고 기업의 이익만을 고수하는 것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마지막 추가 질의에서 박 의원은 소방병원에 한의학과가 추가되어야 할 필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