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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함평군, 해빙기 산림보호 분야 안전점검 추진

산사태 취약지‧사방시설 등 산림재해 취약지역 149개소 대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산림분야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달 2일부터 25일까지를 ‘해빙기 산림보호분야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산사태 취약지, 급경사지 등 산림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66곳을 비롯해 사방시설 51곳, 임도시설 32개 노선(86.59km) 등 149개소이다.

 

 

군은 산림재해 취약지에 대한 현지 점검‧정비는 물론 재난 매뉴얼 정비, 거주민 연락체계 현행화 등 산림 재해 발생에 대비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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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