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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주군, 산림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추진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울주군은 28일 군수실에서 SK임업(주), 울산광역시산림조합과‘울주군 산림탄소중립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울주군 내 공․사유림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산림사업의 발굴과 운영,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확산 및 탄소 저감 활동을 통한 산주, 임업인의 소득 지위 향상에 필요한 사항, 울주 선도산림경영단지의 산림탄소상쇄사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협력사항이 포함되어 었다.

 

 

울주군은 지난 2015년부터 울산광역시산림조합에 위탁사업으로 추진 중인‘울주 선도산림경영단지’를 대상으로 산림탄소중립활동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며, 지금까지 추진한 숲 가꾸기와 조림사업에 대한 산림탄소상쇄제도 계획수립-등록-운영-모니터링-검인증 발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후 발행되는 산림탄소흡수량을 탄소배출 기업체에 판매를 할 수 있어 산주의 부가 수익 발생도 기대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산림탄소중립활동을 활성화해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국가탄소중립에도 기여하겠다. 앞으로 사업대상지를 확대해 많은 산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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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