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

청양군, 스마트 교통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양군이 충남도 공모사업인 '2022년 스마트 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주민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쌈지 주차장 및 공원 조성, 교통안전시설을 구축해 주민 안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교통량,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많은 청양읍 문화원 사거리 일원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해 지난 1월 응모에 나섰으며 서면 평가와 현장 심사,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사업비 2억 원을 투입, 보행자나 이동체를 인식한 후 경고음을 내는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 교통약자의 안전을 위한 바닥형 횡단보도,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으로 군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