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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의원, 전라북도에 ‘한국과거제도역사문화관’ 설립해야”주장 눈길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용근(더불어민주당, 장수)의원이 21일  전라북도의회 제3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라북도에 ‘한국과거제도역사박물관’을 설립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와 연구가 있어야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끈다.

 

 

박용근 의원은 “수도권과 지방 간의 불균형 문제가 하루가 다르게 심각해지며, 지역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가 곧 지역의 생존을 좌우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 상황에서 과거제도는 전라북도가 다른 지역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어 매력적인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는 분야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용근 의원은 “전라북도는 과거 조선 왕조의 역사적 중심지를 품고 있고, 임진왜란 이듬해 나라를 구할 인재를 뽑기 위해 치러졌던 ‘전주별시’가 열린 지역인 만큼 과거제도와 매우 밀접한 지역이다”라고 전라북도에 과거제도역사문화관이 설립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박용근 의원은 “과거제도가 각종 공무원 선발 시험 등 근대화된 모든 시험의 조상격이라고 보는 시각이 지배적인 만큼, 과거제도역사문화관은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 중국 남경에 있는 ‘중국과거박물관’의 경우 매년 수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에는 수 많은 분야의 문화관이 있지만, 과거제도와 관련된 문화관은 없다”며, “이는 곧 전라북도가 전국 최초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전라북도가 가진 주요 관광 자원과도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과거제도역사문화관 설립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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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운영위원장,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 선출!
[아시아통신]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이 지난 21일 제11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숙자 위원장은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공식 출범 이후 첫 여성 회장으로, 지난 11일 제19대 후반기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최호정 의장협의회 회장과 함께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실무위원회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숙자 위원장은 “주민자치 실현과 지방정부의 책임 있는 운영을 이끌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권한 확대는 물론 의원 개개인의 정책 역량 강화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구체적으로 ▲지방의회 예산권·조직권 독립, ▲1인 1 별정직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인사청문제도 권한 강화, ▲지방의회법 제정 등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숙자 위원장은 내년 6월 말까지 경상북도의회 이춘우 운영위원장과 함께 제11대 후반기 회장으로 활동하며 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 발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을 제안하고 각 지방의회 교류와 협력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대한민국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의 실무위원회로 지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