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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청주시, 2022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언택트 시대 밀키트 창업 레시피 선정, 도비 1000만 원 확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언택트 시대 밀키트 창업 레시피’ 사업이 선정되어 도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밀키트란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으로 쿠킹박스, 레시피 박스로도 불린다. 밀키트는 조리 전 냉장 상태의 식재료를 배송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길지 않으며, 소비자가 동봉된 조리법대로 직접 요리해야 한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코로나 19로 인해 성장한 밀키트 시장에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은 온라인 마케팅까지 겨냥한 인재 양성을 위한 밀키트 상품 개발 및 홍보 전략, 밀키트 메뉴 개발을 위한 실습 과정 등의 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밀키트 제작과 배달 봉사활동, 학습동아리 활동 등 사후 커리큘럼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평생교육을 통한 경제 활성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신선하고 안전한 밀키트 상품 제작 및 판로를 확보하고, 로컬 푸드의 지역 내 선순환 체계를 마련해 농업과 상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해 도‧농 통합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평생교육을 통한 다양한 학습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평생교육 욕구를 반영한 평생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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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