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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산소방서, 생명 살린 3인에 ‘하트세이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산소방서는 오늘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소방관 3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심장을 구한 사람’이란 의미의 하트세이버는 환자의 상태가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회복 △병원 도착 전‧후 의식 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완전히 회복 등 3가지 사항을 모두 충족한 소방대원과 일반인에게 수여되는 인증서이다.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119구조구급센터 최경환 소방장, 신기호 소방교는 2021년 9월 18일 새벽 5시 15분경 서산시 인지면 한 자택에서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켰고 성연119안전센터 한재민 소방교는 지난 2021년 11월 6일 13시 53분경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 갯벌에서 작업하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켰다.

 

 

최경환 소방장은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의 심장을 다시뛰게 할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하고 또한 동료들과의 팀워크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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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니모랑 함께 건너요!” 청소년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아시아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원봉사단 ‘틴틴볼’ 1기와 동국대학교 벽화 동아리 ‘페인터즈’가 함께 전농중학교 교정에서 디자인 횡단보도 조성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총 34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업에 참여했다. 횡단보도의 디자인은 틴틴볼 단원들이 제안한 ‘니모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페인터즈는 흰동가리(니모)의 주황색과 흰색 줄무늬에서 영감을 받아 어린이 보호구역의 색감을 반영한 밝고 경쾌한 이미지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횡단보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들이 길을 안내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페인터즈는 동대문구와 지난해부터 벽화 봉사활동을 함께해왔다. 벽화에 특화된 동아리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바닥 디자인에 도전하며 틴틴볼과 협력했다. 디자인 구상부터 밑그림, 채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틴틴볼 단원들은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도전과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