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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주도, 2022년 곶자왈·오름 등 생태관광 특화사업 공모

1월 17일~28일까지 모집 … 법인·단체별 1개 프로그램 1,000만 원 이내 지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곶자왈과 오름, 습지 등을 활용한 생태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곶자왈·오름 등 생태관광 특화사업’을 공모한다.

 

 

곶자왈·오름 등 생태관광 특화사업은 제주의 소중한 환경자원인 곶자왈과 오름, 습지 등을 활용한 생태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환경자산의 보전가치를 키우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공모 유형은 ①청정 곶자왈 등 제주 환경자산 특색을 활용한 생태프로그램 개발 ②곶자왈 등 마을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개발 ③곶자왈·오름 등 환경보전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 프로그램 등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등록되거나, 국내에 등록되고 도내에 지부를 둔 환경 또는 문화예술 관련 비영리법인이나 단체로 최근 3년 이내 도내에서 환경 및 생태관광 관련 프로그램 운영 실적 또는 문화예술 분야 등에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며, 건별 사업비 1,000만 원 이내(총 사업비 1억 원)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오는 제주도청 환경정책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는 신청단체의 수행능력,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예산의 타당성 등에 대해 전문가로 구성된 자체심사위원회 심사 및 제주도 환경보전기금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월에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허문정 제주도 환경보전국장은 “청정과 공존의 가치를 지닌 곶자왈과 오름, 습지 관련 곶자왈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환경보전의식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곶자왈·오름 지역주민, 관련 법인·단체들이 공모에 많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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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