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 (목)

  • 맑음동두천 6.9℃
  • 맑음강릉 11.3℃
  • 맑음서울 7.5℃
  • 맑음대전 10.6℃
  • 구름많음대구 12.4℃
  • 구름많음울산 14.5℃
  • 연무광주 11.9℃
  • 맑음부산 16.5℃
  • 맑음고창 9.4℃
  • 흐림제주 14.0℃
  • 맑음강화 4.8℃
  • 구름조금보은 8.9℃
  • 구름조금금산 11.1℃
  • 맑음강진군 12.9℃
  • 구름조금경주시 12.5℃
  • 맑음거제 15.3℃
기상청 제공

뉴스

광주광역시,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 운영

30일까지…내장형 등록비용 1마리 당 3만원 지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해마다 늘어나는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반려동물소유자의 자율적인 동물등록을 유도하기 위한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자진신고 기간 이후 10월부터는 공원 등 반려동물 이동이 많은 곳에서 동물 미등록자를 대상으로 계도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유기동물 1만6935마리를 발생 월별로 조사한 결과 비휴가철(11월~4월)에 6348마리가 발생한데 비해 휴가철(5월~10월)은 1만587마리가 발생해 66% 더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수립한 대책이다. 시는 반려동물 유기 행위 사전 방지를 위한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도 지원 중으로, 올해 5000마리 분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반려인은 동물등록대행기관(동물병원 등)을 방문해 내장형으로 등록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관할 자치구에서 반려인에게 반려동물 1마리 당 3만원(1인당 최대 3마리)까지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5000마리 분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평생을 함께 해주어야 한다는 인식이 완전히 자리 잡을 때까지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 내년 성남시 초등학생 안전에 비상... 안심물품지원조례 상임위 의결 불발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동)은 금일 행정교육위원회에서 또다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의 심사 및 의결이 무산된 상황과 관련해, “오늘의 상황은 이제 단순한 정쟁을 넘어 아이들의 안전에 눈감아버린 무책임한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은 제307회 제2차 정례회에 정식 상정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위원장 불신임 이후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이 상임위 일정에 협조하지 않으면서, 위원회가 번번이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심사조차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이 조례가 단순한 선언적 조례가 아니라, 2026년도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급사업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적 근거라는 점이다. 이번 회기 내 조례가 의결되지 못할 경우, 성남시는 2026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단 한 푼도 편성할 수 없게 되며, 아이들 안전을 위한 정책은 1년 이상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황 의원은“아이들의 안전은 정치적 타협이나 당리당략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불가침의 가치이며, 이를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