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021년 창원공무원 대상’ 수상자인 제종남 신교통추진단장이 포상금 3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포상금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창원공무원 대상’은 매년 창원시가 업무 실적이 탁월하고 시정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 1명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으로 포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에 창원공무원 대상을 수상한 제 단장은 공직생활 30년 중 교통분야만 10년을 근무한 베테랑 전문가이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2021년 ‘창원형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여 대중교통 대혁신의 물꼬를 텄으며, BRT 구축 사업 추진, 보행자 우선신호(LPI) 도입, 시내버스 디자인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여 창원시 대중교통 발전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제종남 신교통추진단장은 “창원 공무원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시민에게 헌신·봉사하는 공직자가 되겠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그동안 함께 열심히 일해준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