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제1기 웅남동주민자치회, 유종의 미를 거두다> 창원시 성산구 웅남동 주민자치회는 31일 오전 10시40분 웅남주민복지회관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모범 주민자치회’ 선정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 웅남동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말 경남도청에서 열린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우수 선도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모범 주민자치회로 선정돼 현판제막식을 개최하게 됐다. 환경을 주제로 한 ‘생태마을 탄생, 환웅(환경웅남)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과 함께 다양한 세대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제막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인사말, 제막 퍼포먼스, 떡 커팅,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웅남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친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결식 우려자 대체식 전달 사업, 마을신문 「웅남Today」 발간, 주민자치사업(드론교실, 축구교실 등)과 같은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2021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상현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시범 동으로 출범한 제1기 웅남동 주민자치회의 임기가 끝나는 날 ‘모범 주민자치회’ 현판식을 하게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