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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양주시, 친절 버스기사에게 표창 수여

친절한 버스기사님 덕분에 귀갓길이 편했어요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남양주시는 친절한 말 한마디와 뜻밖의 배려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버스기사에게 31일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에서 시내버스를 운전하고 있는 조원호(42, 대원운수)씨는 폭우가 갑자기 내리던 늦은 밤 우산 없이 승차한 승객을 유심히 지켜보다가 하차할 때까지도 비가 그치지 않자 본인이 사용할 우산을 선뜻 내어줬다고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우산을 받았던 시민은 상대방에 대한 작은 배려가 큰 감동으로 전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느꼈다며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남양주시에 미담을 전해왔다.

 

 

또한, 조원호씨는 평소에도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버스가 완전히 정차한 후 승객들이 일어나도록 안내하고 안전하게 하차할 때까지 충분히 기다리며, 특히 어르신 승객이 있을 경우 직접 일어나서 승·하차를 돕는 등 남양주시 버스 이미지 개선에 앞장서며 타인의 귀감이 된 바 남양주시장 표창 수여자로 선정됐다.

 

 

오철수 교통국장은“관련 내용을 해당 운수업체에 알려 친절을 몸소 실천해 시민에게 감동을 준 버스기사를 격려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계기로 친절사례를 전 버스기사에게 전파해 친절서비스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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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