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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주교육지원청, ‘중국 국제교류 원격 수업’운영

국제교류 및 지속발전가능교육(ESD) 실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파주시 야동동 문산중학교에서는 12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에 걸쳐 자매결연 학교인 중국 랴오닝성 진저우시 제4중학교와 원격으로 국제교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상황에 맞는 새로운 방식의 이번 국제교류는 중국의 화상회의 프로그램인‘VooV meeting’으로 각 학교의 수업(수학, 과학, 음악 과목)을 동시 공유, 학생들에게 새로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폭넓은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지속발전가능교육(ESD*)을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첫째 날인 28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문산중의 1학년 수학 수업(교사 유정희)‘정다면체 만들기’를 중국4중 학생들이 화상으로 함께 참여했으며 이어 중국4중 수학 교사의 정다면체 수업을 문산중 학생들이 한 시간 동안 함께 했다. 수업 후에는 각국 학생들의 수업 소감 나누기와 서로에게 궁금한 점들을 주고 받는 상호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29일에는 문산중의 과학 수업(교사 장미영) ‘풍력 거북선 만들기’와 중국4중의 ‘매듭 아트’, 30일에는 문산중의 음악 수업(교사 이분희) ‘칼림바 만들기’와 중국4중의 ‘중국 동남쪽 전통 노래’로 국제교류 수업을 운영되었다. 수업 자료는 사전에 각 학교에서 택배로 전달하였으며 수업의 모든 과정은 동시 통역으로 이루어졌다.

 

 

방재언 교장은 첫날 중국4중과의 인사말에서“먼 거리에서 이렇게 온라인으로 교류할 수 있어 기쁘고 뜻깊다. 서로의 수업을 동시 공유하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던 만큼 수업 교류가 원활히 잘 이루어져 양국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코로나 상황이 좋아져 서로 직접 만나 더욱 활발한 문화교류가 가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산중은 2019년부터 중국4중과 국제교류를 해 왔으며, 이번 원격 교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양국 학생들 간 수업 및 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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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