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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양시, 외곽지역 버스정류소 승차대 설치

내유동, 벽제동 등 9개소 설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도로 상 인도가 없이 버스정류소만 있는 내유동, 벽제동 등 외곽지역의 정류소 위주로 버스 승차대 9개를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외곽지역 버스정류소는 도로의 소유주가 개인이거나 도로 폭이 좁은 여건 등의 이유로 인도 설치가 어려웠다. 그러다보니 버스승차대가 없어 도로 갓길에 버스가 정차하는 실정이었다.

 

 

이 때문에 교통약자는 지면보다 35cm 이상 높이 있는 버스를 어렵게 승차해야 했다. 비가 내리면 바닥에 빗물이 고였고 안전시설물이 없어 안전상 위험도 있었다.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는 인도가 없는 버스정류소에 20cm 높이 승차대를 설치했다. 승차대는 양측면의 경계석에 낮춤 시공을 해 휠체어나 노약자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설치했다.

 

 

지역 주민은 “버스승차대가 생겼더니 높은 버스를 오르내리는 것이 훨씬 편해졌다. 비 내릴 때도 걱정 없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더 많은 버스정류소에 승차대가 설치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올해 시민 제안을 적극 반영하여 정류소 내 버스쉘터, 승차대, 난방기, 선풍기, 스마트폰 충전기 등을 설치했다.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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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