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밀양시는 2025년까지 5년간 412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농산어촌유토피아 시범사업’은 농산어촌의 전반적인 생활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농촌협약’(농식품부), ‘주거플랫폼’(국토부), ‘어촌뉴딜’(해수부) 사업을 기본 모델로 하여 마을개발·주거·교육·문화·복지 인프라 향상, 일자리·지역역량강화 등 관련 부처 사업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촌협약과 연계한 사업의 주요내용은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농식품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자금 지원사업(농식품부), △지역사회활성화기반조성사업(행안부), △문화도시조성사업(문체부)으로 이뤄져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지역발전투자협약 체결을 거쳐 향후 3~5년 간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연계사업은 관련 부처 공모 평가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박일호 시장은 “농촌협약 체결과 함께 농산어촌유토피아 시범사업 추진으로 우리 시가 한 단계 발전되는 농촌지역으로 발돋움할 것이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밀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