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7월부터 시민단체, 운송조합, 경찰, 공단, 구·군 등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교통안전협의체’를 구성하여 유기적으로 협력해 오고 있다.
2021년에는 13차례 실무협의회 및 실무분과 회의를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 감속대책,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강화대책, 안전속도 5030 등 정부 정책사업 뿐만 아니라 고령운전자, 이륜차 및 화물차 사고 등 지역 현안 교통문제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방안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처럼 지역교통안전협의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해 온 결과 2018년 이후 울산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감소 추세(2018년 79명→ 2020년 51명)에 있고, 2020년 교통사고분야 지역안전지수가 3등급으로 전년대비 1등급 상승하는 효과가 있었다.
또한, 교통안전 유관단체와 함께 어린이‧노인‧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및 교통안전 홍보 등으로 시민안전의식 개선 및 참여 분위기 확산에 노력함으로써, 교통문화지수가 2019년~2020년 2년 연속으로 17개 시‧도 중에서 울산시가 5위(특․광역시 중 3위)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교통사고 예방시책 발굴·추진, 교통안전시설 개선·확충, 교통안전 교육·단속 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