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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시, 새해부터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방식(시스템) 시행

울산시, 경찰, 소방 등 긴급자동차에 전용번호판 부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가 새해부터 경찰, 소방차와 같은 긴급자동차가 무인차단기를 자동 통과하는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방식(시스템)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방식(시스템)은 2021년 1월 개정된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에 따라 경찰, 소방 등 긴급자동차를 대상으로 전용번호판(998~999)을 교체 발급해 긴급상황 시 무인 차단기 등을 자동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시스템)이다.

 

 

울산시에 따르면 대부분의 아파트와 상가 주차장에는 보안을 위해 무인차단기가 설치·운영되고 있어 긴급상황 시 긴급자동차가 무인차단기 통과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따라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방식(시스템)이 도입되면 긴급 상황 시 무인 차단기를 자동 통과해 신속한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2021년 11월부터 순차적으로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 교체를 시작해 현재 관내 경찰 순찰차 130대, 소방구급차 36대의 번호판을 교체 완료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1년 11월 행정안전부'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방식(시스템) 확산'공모사업에 시범 지자체로 선정(전국 6개)되어 홍보예산을 지원받아 주차장 무인차단기 운영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식(시스템) 개선을 위한 홍보 강화에 나선다.

 

 

또한 긴급자동차 전용번호판을 인식하는 자동 진출입 방식(시스템)을 개선한 무인차단기에 인증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응급 상황 시 주민 생명과 재산권 보호를 위한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 방식(시스템)'제도의 정착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파트, 빌딩, 상가 등 무인차단기 운영 시설에서도 자발적으로 방식(시스템) 개선에 나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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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