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제15조에 따라 교통체계의 지속가능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를 실시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인구 10만 명 이상 75개 지방자치단체를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32개 지표를 기준으로 환경, 사회, 경제부문 현황과 정책을 평가한다.
광명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교통수요관리 강화, 교통의 안전 및 형평성 제고,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활성화, 교통인프라개선, 효율적 교통체계 구축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공해화 사업, 친환경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등 친환경 교통정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사람과 환경 중심의 교통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람과 환경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