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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교육청, 전국 교육청 최초 공정무역실천기관 인증

윤리적인 소비문화 및 사회적가치 추구에 앞장서는 교육기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전국 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공정무역실천기관으로 인증받아 30일 인증서 전달과 현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노옥희교육감, 장승권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정무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공정무역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가 지불되는 윤리적인 무역을 말한다. 경제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 무역구조에서 발생하는 부의 편중과 환경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 침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두된 무역 형태이자 사회현상을 뜻한다.

 

 

공정무역실천기관은 공동체에서 공정무역 제품 사용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공정무역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기관이다

 

 

공정무역실천기관 인증은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한국 인증기관인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공정무역 운동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관에 심사를 통해 지위를 부여하는 것으로, 그간 일부 지자체와 민간단체에서 인증받았으며 전국 교육청에서는 울산시교육청이 최초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올 한해 각종 회의와 행사에 공정무역 제품 구입, 청내 카페인 ‘청마실’과 ‘숲375카페’에서 공정무역 원두를 사용한 음료 제조, 공정무역포트나잇 캠페인 활동, 공정무역 특강 실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정무역 인식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공정무역실천기관 인증을 받은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기반으로 올해 사회적경제실무협의회, 공공구매 온라인 설명회, 하루장터와 제품전시관 운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공정무역실천기관 인증을 계기로 공정무역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공정무역 제품 사용 및 판매를 확대하고 공정무역 교육, 캠페인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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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