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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1년 수원시 최고의 행정은‘전국최초!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자진폐쇄’

수원시, ‘2021 수원시정 베스트 7’ 시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국 최초!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자진폐쇄’가 2021년 수원시 최고의 시정(市政)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각 부서가 제출한 시책을 대상으로 서면심사를 해 14건을 선정한 후 시민·공직자·언론인·시의원 등 2921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로 10개 사업(공동 7위 4건)을 ‘2021 시정베스트 7’로 선정했다.

 

 

12월 3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대면·비대면 병행방식으로 열린 ‘2021년 1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상했다.

 

 

1위를 차지한 ‘전국 최초!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자진폐쇄’는 수원시가 경찰, 시민단체, 주민과 협력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끝에 지난 5월 31일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자진 폐쇄’라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수원시는 2019년 1월, ‘수원역 가로정비추진단’을 신설했다. 가로정비추진단은 수원역성매매집결지 내에 있는 건물을 임대해 사무실로 사용하면서 ‘성매매집결지 내 소방도로 개설’을 추진했고, 성매매집결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폭 6m, 길이 163m 규모 소방도로를 개설했다. 2022년 12월까지 폭 6m, 길이 50m 도로를 개설하는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최근 수원역 성매매집결지의 폐쇄 과정을 기록한 백서 '울림'을 발간하기도 했다.

 

 

‘수원시정 베스트 7’ 2위는 ‘택시호출앱 수원e택시 운영과 광역버스 스마트 안전서비스 구축’, 3위는 ‘승승장구 수원시 스포츠 2021년을 빛내다’가 선정됐다.

 

 

수원시가 지난 4월 출시한 ‘수원e택시’는 호출비·중개 수수료 없는 수원시 전용 택시호출앱으로 택시업계가 주도하고, 수원시가 지원해 구축한 ‘민관협업 플랫폼’이다. 거대 택시호출 플랫폼 업체의 독과점 폐해를 막는,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역(시외) 버스 졸음운전 탐지 및 안전서비스 구축 사업’은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광역(시외)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조기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운전자 졸음 탐지 시스템을 내년 1월까지 광역(시외)버스, M버스, 시내버스 500대에 설치할 예정이다.

 

 

‘승승장구 수원시 스포츠 2021년을 빛내다’는 ‘스포츠 도시 수원’의 올해 성과를 기록한 것이다.

 

 

수원시는 올해 KT 소닉붐과 연고협약을 체결하면서 4대 프로스포츠(야구‧축구‧배구‧농구) 구단을 보유한 최초의 기초지자체가 됐다. 수원 연고 프로스포츠구단은 KT 소닉붐, kt wiz(야구), 수원FC‧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 한국전력빅스톰(남자 배구)‧현대건설힐스테이트(여자 배구) 등 6개 구단이 있다.

 

 

kt 위즈는 올해 통합우승을 하면서 ‘1군 진입 7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프로야구 40년 역사에서 창단 후 첫 한국시리즈에서 4연승으로 우승한 팀은 kt 위즈가 유일하다. 1군 진입 후 최단기간(7년) 우승, 4경기 모두 선발승’이라는 신기록도 세웠다.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건설이 현실로!(4위) ▲세계유산여행 힐링폴링 수원화성(5위) ▲햇빛과 물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 클러스터 구축(6위)로 선정됐다.

 

 

공동 7위는 ▲‘수원이’ 캐릭터, 수원을 빛내다! ▲예방접종센터 운영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 개최 ▲수원시 공영장례지원사업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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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