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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북도 문화유산, 활용이 최선의 보존이다!

내년 문화재청 문화재활용 공모사업 64건 선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내년도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6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54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재 활용 사업은 매년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문화재를 활용하는 능동적 방법을 통해 문화재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고품격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경북도는 국보․명승 등 양적․질적으로 탁월한 유산자원을 보유한 지자체답게 ▷생생문화재 사업 19건 ▷향교․서원 활용사업 16건 ▷문화재야행 사업 4건 ▷전통산사 활용사업 3건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8건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5건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5건 ▷세계유산 홍보사업 2건 ▷세계기록유산 홍보사업 1건 ▷세계유산축전 1건 등 10개 분야 총 64건이 선정됐다.

 

 

이로써 내년에도 문화재 현장에서 일반인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선정된 사업 내역을 살펴보면, 먼저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재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교육·공연·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19개 사업(국비 5억2천만원)이 선정됐다.

 

 

다음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향교·서원의 문화재와 배향인물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16개 사업(국비 7억2천만원)이 선정됐다.

 

 

문화재야행 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과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행사로 경주시·안동시·고령군과 신규로 영덕군이 사업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4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

 

 

각 산사가 지닌 저마다의 특색과 고유의 이야기를 담은 전통산사 활용사업은 경주 칠불암, 구미 도리사, 영천 은해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역문화유산 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과 고택·종갓집의 의․식․주, 의례 등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해볼 수 있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각각 5개 사업(국비 1억 1000만원)과 8개 사업(국비 6억1000만원)이 선정됐다.

 

 

세계유산 관련 문화재청 공모사업에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돼 내년에도 안동과 영주에서 9월 한 달간 세계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에 5개 사업(국비 5억 7000만원), 홍보지원에 2개 사업(국비 2억 3000만원),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 사업에 1건(국비 1억 5000만원)이 선정되는 등 세계유산의 보고(寶庫)다운 경북의 위상에 부합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재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관련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시대흐름에 맞는 디지털콘텐츠 등을 반영해 침체된 문화일상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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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이용센터, 가족지원사업 ‘부모간담회 및 장애인 개인예산제 교육’ 실시
[아시아통신]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이용센터(센터장 민복기)는 지난 5월 28일, 이용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부모간담회 및 장애인 개인예산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자와 센터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변화하는 장애인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5명의 보호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부모 간담회는 센터의 운영 현황과 하반기 프로그램 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이용자들의 활동 영상 공유를 통해 자녀들의 센터 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보호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의견나눔을 통해 건의사항과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이날 함께 진행된 ‘개인예산제 교육’에서는 제도의 기본개념과 도입배경, 대상자 선정, 지원 절차 등에 대해 보호자들이 함께 학습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개인 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민복기 관장은 “앞으로도 보호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김길영 서울시의원, 스포츠데이 지정하여 시민건강 챙긴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면 등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