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익산시 침수피해 신속 보상 전국 모범사례 ‘인정’

보상금 지급 마무리 단계, 피해 상인 98% 만족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익산시가 지난 7월 발생한 중앙동 침수피해 상인들을 위한 보상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전국적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시는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매일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했으며 이 기간 동안 271명, 보상금 20억 4천여만원이 접수됐다. 3일 만에 총 신청인원의 89.4%, 보상금 기준 98.4%의 신청이 완료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현재 293명(96.7%), 20억6천여만원(99.6%)의 보상금이 지급되는 등 보상접수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시는 총 303건의 피해접수 건에 대해 손해사정사를 통한 객관적인 피해액을 산정했으며 보상금액에 대한 미동의자는 6명에 그쳐 98%가 보상결과에 동의하는 등 신속성과 만족도 모두 이루어 냈다는 평가다.

 

 

신속하고 만족도 높은 보상을 추진하기 위해 피해 발생 즉시 정헌율 시장과 오택림 부시장 체제의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침수피해 복구부터 보상금 지급까지 모든 가용 행정력을 총 동원했다.

 

 

시는 침수피해 상인들을 위한 경영애로자금 융자 등 각종 금융지원, 세제 지원, 음식물쓰레기 처리 수수료 감면, 중앙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등 피해상가 경영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였으며 특히 7월 10일부터 8월말까지‘힘내라 익산! 희망장터!’ 운영을 통해 피해상가 이용자에게 다이로움카드 30% 지원 혜택을 주어 피해지역 상가 매출향상에 큰 효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전라북도 재해구호기금 유치, 수재의연금 모금 추진, 업체 부담금 협상 및 확보 등을 통해 보상 재원을 마련하고 동시에 법령검토, 보상심의위원회 구성으로 보상 근거를 마련했다.

 

 

정헌율 시장은“중앙동 침수피해 복구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 주신 유관기관과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익산시는 재발대책 마련과 시민과의 소통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이용센터, 가족지원사업 ‘부모간담회 및 장애인 개인예산제 교육’ 실시
[아시아통신]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이용센터(센터장 민복기)는 지난 5월 28일, 이용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부모간담회 및 장애인 개인예산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자와 센터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변화하는 장애인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5명의 보호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부모 간담회는 센터의 운영 현황과 하반기 프로그램 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이용자들의 활동 영상 공유를 통해 자녀들의 센터 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보호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의견나눔을 통해 건의사항과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이날 함께 진행된 ‘개인예산제 교육’에서는 제도의 기본개념과 도입배경, 대상자 선정, 지원 절차 등에 대해 보호자들이 함께 학습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개인 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민복기 관장은 “앞으로도 보호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김길영 서울시의원, 스포츠데이 지정하여 시민건강 챙긴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면 등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