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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황숙주 순창군수, 2021년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우수 지자체장 수상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황숙주 순창군수가 지난 28일 2021년 한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에서 주최한 우수 지자체장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우수 지자체장상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자녀 성장지원, 가족관계, 가족돌봄 등 다양한 가족의 지원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황 군수는 올해 회원센터 117개 지자체 중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장상을 받았으며,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역사회 정착지원 업무 뿐아니라 다양한 가족을 위한 차별화된 맞춤형 정책으로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의 지역통합에 기여한 공을 높이 인정받은 것이다.

 

 

실제로 황 군수는 2011년 취임 후 민선 5~7기 군정을 이끌면서 다문화가정의 급증을 전망하고 이에 따른 실질적인 지원과 인식개선을 통한 군민과의 화합에 소임을 다해왔다.

 

 

특히 지역통합을 위한 대표적인 사업으로 기존 관(官)주도형 지원의 한계를 벗어나 도내 최초로'청소년 무지개 국악 오케스트라'를 운영했으며,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전 성장을 위한 스피치 아카데미 운영, 자녀 공부방 꾸미기 사업, 어린이집 등에 결혼이주 원어민강사 양성지원 등 차별화된 군 자체사업 추진에도 힘써왔다.

 

 

이외에도 정서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국적별 자조모임 운영과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등을 통해 모든 구성원이 다양성을 존중하며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군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한 크고 작은 사업들의 노력들이 쌓여 군민들과 함께 이뤄낸 상 같다.“면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에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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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지반침하 안전지도’ 공개 근거 마련
[아시아통신]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명일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현상과 관련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현재 제작·활용 중인 ‘지반침하 안전지도’의 공개를 명시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제12조에 ▲“시장(서울특별시장)은 제1항의 조사를 포함하여 지반침하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 또는 정보를 공개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제4항으로 신설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재난 예방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김인제 부의장은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재난 예방의 출발점이자 시민 안전 확보의 최소한의 조치”라며 “지금처럼 「국가공간정보기본법」 등을 이유로 정보를 비공개하는 것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규정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의 원칙, 그리고 헌법상 보장된 알 권리에 어긋나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제2항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