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수원시, ‘유용 생활폐자원’ 수거 목표 초과 달성

폐건전지·폐형광등·종이팩 적극적으로 수거해 ‘자원 선순환’에 앞장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수원시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폐건전지·폐형광등·종이팩 등 ‘유용 생활폐자원’ 345t을 수거해 ‘2021년도 경기도 시·군평가’ 목표치의 110.7%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1년 경기도 시·군 평가 목표치는 ‘0.103kg/1인당’인데, 수원시는 ‘0.114kg/1인당’을 수거했다.

 

 

수거 실적은 각 생활 폐자원 수거량에 가중치를 곱해서 합한 수치를 9월 말 기준 수원시 인구수로 나눈 숫자다. 가중치는 폐건전지 50%, 폐형광등 30%, 종이팩 20%다. 평가 기간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다.

 

 

수원시는 지난 1~9월을 ‘유용 생활 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수거에 나섰다.

 

 

4개 구에 ‘생활 유용 폐자원 수거전담반’을 편성해 운영했고, 주민들에게 ‘생활 폐자원 분리배출’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공동주택에는 종이팩 별도 배출 수거대를 시범 설치했고, 종이팩 수거하지 않는 일부 공동주택은 별도로 수거했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생활 폐자원 분리배출에 동참했다.

 

 

수원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민들이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동행정복지센터에 가져오면 새 건전지와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했다. 동행정복지센터, 자원회수시설, 수원체육문화센터에서 폐건전지 20개를 제출하면 새 건전지 2개로, 동행정복지센터는 종이팩 1.5kg을 가져오면 화장지 1롤로 교환해준다.

 

 

유용 생활 폐자원은 적절하게 처리하지 않고 매립하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지만 제대로 분리 배출하면 유용하게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다.

 

 

유가성 금속(철·아연·니켈 등)인 폐건전지는 장신구, 철강을 만드는 재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고, 형광등에 함유된 수은은 재활용하면 유리, 플라스틱, 알루미늄 등으로 다시 태어난다.

 

 

100% 수입 펄프로 만들어지는 우유팩 등 종이팩은 별도 배출하면 고급 화장지나 냅킨 등을 만드는 재료로 활용된다.

 

 

폐자원 수거는 연중 진행된다. 수원시는 평가 기간 이후에도 계속해서 유용 생활폐저원을 수거했고, 11월 말 기준으로 폐건전지 182t, 폐형광등 124t, 종이팩 54t을 수거됐다.

 

 

수원시는 2022년에도 ‘유용 생활 폐자원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 많은 관내 기업의 동참을 유도하고, 수원시 체육문화센터와 자원회수시설에서도 꾸준히 폐자원을 수거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목표치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폐건전지와 종이팩 보상 교환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이용센터, 가족지원사업 ‘부모간담회 및 장애인 개인예산제 교육’ 실시
[아시아통신]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이용센터(센터장 민복기)는 지난 5월 28일, 이용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부모간담회 및 장애인 개인예산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자와 센터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변화하는 장애인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5명의 보호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부모 간담회는 센터의 운영 현황과 하반기 프로그램 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이용자들의 활동 영상 공유를 통해 자녀들의 센터 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보호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의견나눔을 통해 건의사항과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이날 함께 진행된 ‘개인예산제 교육’에서는 제도의 기본개념과 도입배경, 대상자 선정, 지원 절차 등에 대해 보호자들이 함께 학습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개인 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민복기 관장은 “앞으로도 보호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김길영 서울시의원, 스포츠데이 지정하여 시민건강 챙긴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면 등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