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1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대한민국 좋은정책대회’ 최우수상 수상 ‘쾌거’

동구 역사문화자원의 발굴, 기록화 및 공유사업 성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MBN이 공동 주최·주관한 ‘대한민국 좋은정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좋은정책대회’는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더불어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자 마련됐다.

 

 

전국 102개 기초 지방정부에서 268건의 정책사례를 선보였고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의 정책 중 동구의 ‘인문자원 기록화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동구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인문도시를 지향하며 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기록화해 주민들과 공유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구체적으로 ▲인문원형 발굴사업(동구의 인물1·2, 충장로 오래된 가게, 학동의 시간을 걷다 발간) ▲생애출판사업 ▲행복한 책마을 조성사업 등이 있다.

 

 

한센병 환자들을 위해 헌신한 최흥종 목사 등 22명의 이야기를 엮은 ‘동구의 인물1’을 지난해 발간한 데 이어 올해 5월에는 전문가가 직접 철저한 고증과 생생한 묘사를 통해 서정희, 조아라 등 근·현대 역사인물들의 생애를 한 권의 책에 담아낸 ‘동구의 인물2’를 발간했다.

 

 

이 밖에도 충장로 오래된 가게, 학동의 시간을 걷다 등 오랜 세월 명맥을 이어온 노포들의 역사를 기록하고 재개발로 사라진 마을의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엮은 책자들을 꾸준히 발간해 관내 작은 도서관이나 공공장소에서 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따뜻한 공동체를 지향하며 다양한 인문도시 사업을 추진해 온 가운데 ‘인문자원 기록화’ 분야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꼼꼼하게 동구만의 유·무형의 자산을 발굴, 기록화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시민체감정책 여야 공동선언 참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9월 10일(수),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시민체감정책 여야 공동선언에 참여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김정렬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 수원시장, 제1・2부시장 등이 함께해 민생안정을 위한 4대 시민체감정책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번에 공동선언한 정책은 ▲출산지원금 확대(첫째아 신설, 둘째아 확대) ▲생리용품 지원 사업(11~18세 여성 청소년) ▲무상교통사업(70세 이상 어르신 등) ▲대상포진 무료접종 사업(65세 이상) 4개 사업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민생정책이다. 이재식 의장은 “오늘 수원특례시의회와 수원시가 함께 시민체감정책 추진에 대한 여야 공동 선언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4대 사업은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활과 건강, 미래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번 공동선언이 시민 삶의 변화를 실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면서, 수원시와 함께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김정렬 부의장은 “민생이 어려운 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