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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북도, 녹색자금지원사업 사후관리평가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사회‧경제적 배려계층에게 산림복지서비스 지속제공 위한 사후관리 노력 결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2021년 녹색자금지원사업’사후관리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사후관리 종합평가는 녹색자금지원사업의 지속적인 사업품질관리를 위해 전국에 기 조성된 복지시설나눔숲과 무장애나눔길을 대상으로 매년 진흥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1년, 2015, 2019년 3개년에 조성한 전국 263개소에 대해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 현장모니터링을 통해 실시했다.

 

 

그 결과 광역자치단체 중 사업지 관리가 대부분 잘 이뤄진 경북도가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사회․경제적 배려계층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생활녹지공간 및 숲체험기회 혜택제공을 위해 경북도 및 각 시군, 특히 수혜복지시설 관계관들이 사후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경북도는 내년에도 사업효과가 지속 및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현장모니터링 등 사후관리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 또는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의료기관․어린이집 등 건물 외부공간에 수목을 식재하고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사회복지시설나눔숲을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86개소를 조성했다.

 

 

또 보행약자층(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탐방․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턱이 없게 완만한 데크길 및 황토길 등을 설치하는 무장애나눔길도 총 3개소를 조성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녹색자금지원사업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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