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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제13기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코로나19확산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열정으로 졸업생 48명 전원 수료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거창군은 29일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 주관으로 노인복지회관 3층 강당에서 구인모 군수, 신종학 지회장, 백풍길 노인대학장을 비롯해 참석내빈과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은 학사보고, 졸업장과 상장 수여, 지회장 인사말, 내빈 축사와 대학장 회고사 순서로 진행했으며,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제2의 인생을 만들어 가고 있는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장은 48명의 졸업생 전원이 받았으며, 군수표창 박해룡, 의장상 박영자, 공로상 백재원, 이현해, 조재우, 이순경, 양정자, 개근상 김옥진 등 5명이 수상했다.

 

 

제13기 노인대학은 2002년 3월 개교하여, 올해로 총 72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매주 금요일 오전 3시간씩 백풍길 학장의 일반교양 강의와 유명강사 초청 특강, 전문강사의 노래교실, 체조교실 등 특활수업을 비롯하여 현장문화 답사,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13기 노인대학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강좌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졸업생 48명 전원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강좌에 참여해 한 명의 확진자 없이 무사히 졸업식을 개최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졸업식에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삶에 대한 적극적인 마음과 배움의 열정이 있다면 삶은 아직 청춘이라고 생각한다”며, “‘배움에는 끝이 없다’라는 말씀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의 그 열정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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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지반침하 안전지도’ 공개 근거 마련
[아시아통신]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명일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현상과 관련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현재 제작·활용 중인 ‘지반침하 안전지도’의 공개를 명시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제12조에 ▲“시장(서울특별시장)은 제1항의 조사를 포함하여 지반침하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 또는 정보를 공개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제4항으로 신설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재난 예방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김인제 부의장은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재난 예방의 출발점이자 시민 안전 확보의 최소한의 조치”라며 “지금처럼 「국가공간정보기본법」 등을 이유로 정보를 비공개하는 것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규정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의 원칙, 그리고 헌법상 보장된 알 권리에 어긋나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제2항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