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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곡성군, 회원증 1장으로 여기저기 작은도서관 마음껏 이용

1월 4일부터 책이음서비스 시행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곡성군이 2022년 1월 4일부터 지역 내 작은도서관에서도 ‘책이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책이음 서비스’는 회원증 하나로 전국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그동안 곡성군에서는 공공도서관 외에 민간이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에서는 책이음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았다. 하지만 작은도서관에도 최근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곡성군 옥과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도서관을 방문해 ‘책이음회원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회원증이 있으면 일단 곡성군 옥과공공도서관, 죽곡농민열린 작은도서관, 석청 작은도서관, 심청골 작은도서관, 길 작은도서관, 책담 작은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다.(한 도서관당 5권, 6개관 최대 30권) 또한 책이음서비스에 가입된 도서관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지역에 관계없이 도서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이번 책이음 서비스는 곡성군이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지정 및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할 수 있었다. 사업비 1억 3천 2백만 원을 들여 도서관리시스템 도입, 작은도서관 자료 전산화 및 홈페이지 구축, 작은도서관 기자재 지원 등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곡성군 작은도서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에서만 누리던 다양한 도서 서비스를 작은도서관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쁘다.”라며 무척 반기는 분위기다. 책이음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 옥과공공도서관 홈페이지나 옥과공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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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지반침하 안전지도’ 공개 근거 마련
[아시아통신]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명일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현상과 관련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현재 제작·활용 중인 ‘지반침하 안전지도’의 공개를 명시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제12조에 ▲“시장(서울특별시장)은 제1항의 조사를 포함하여 지반침하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 또는 정보를 공개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제4항으로 신설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재난 예방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김인제 부의장은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재난 예방의 출발점이자 시민 안전 확보의 최소한의 조치”라며 “지금처럼 「국가공간정보기본법」 등을 이유로 정보를 비공개하는 것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규정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의 원칙, 그리고 헌법상 보장된 알 권리에 어긋나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제2항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