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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흥군,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 최우수상 수상

차별화된 정책 통해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로 우뚝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고흥군이 지난 28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MBN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흥군은 「민선 7기」 들어 추진한 타 시군과 차별화된 귀농귀촌 사업들이 대한민국 좋은 정책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는 기초지자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으로 확산시켜 기초지자체의 우수성을 널리 알기기 위해 개최한 대회이다.

 

 

평가는 총 세 차례에 걸쳐 세심하고 공정하게 실시되었다.

 

 

이번 정책 대회는 1차 서면평가를 통해 전국 268개의 사례 중 20개 우수사례를 추려냈고, 2차 PT 심사와 200명의 일반인으로 구성된 국민심사단의 3차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2차 PT 심사에서 송귀근 군수가 직접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심사위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귀농귀촌정책들을 추진하게 된 배경부터 주요내용, 성과 등을 상세히 설명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아 냈다.

 

 

고흥군은 귀농귀촌 희망자가 상담을 받으면 관련 내용을 전산화하여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고, 1:1 멘토 지정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까지 지원하는 '귀농어귀촌 원스톱서비스'시책도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송귀근 군수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전국 지자체 최초 인구정책과 신설과 귀농귀촌 행복학교 직영, 내사랑고흥기금 조성 등 고흥의 인구 감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새로운 정책 발굴과 시행에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선 7기」 주요 공약사항인 ‘귀향‧귀촌 3,000호 달성’에 매진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으로 목표를 넘어서는 3,599호에 5,105명의 귀향‧귀촌인을 유치하여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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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지반침하 안전지도’ 공개 근거 마련
[아시아통신]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명일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현상과 관련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현재 제작·활용 중인 ‘지반침하 안전지도’의 공개를 명시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제12조에 ▲“시장(서울특별시장)은 제1항의 조사를 포함하여 지반침하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 또는 정보를 공개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제4항으로 신설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재난 예방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김인제 부의장은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재난 예방의 출발점이자 시민 안전 확보의 최소한의 조치”라며 “지금처럼 「국가공간정보기본법」 등을 이유로 정보를 비공개하는 것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규정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의 원칙, 그리고 헌법상 보장된 알 권리에 어긋나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제2항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