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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해남군, 내년부터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월 50만원 최대 3개월“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기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해남군이 남성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 및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2022년 1월 1일 이후 육아 휴직한 남성근로자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동안 장려금 15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조건은 육아휴직자가 신청일 기준 해남군에 1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육아휴직의 대상 자녀가 신청일 기준 해남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고용보험법 제70조에 따른 육아휴직 급여의 지급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경우로 세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남성 육아휴직자이다.

 

 

지원신청은 육아휴직 시작일 이후 1개월부터 종료일 이후 3개월 이내에 육아휴직 확인서, 육아휴직 급여 지급결정통지서(고용노동부 고용센터 발행)를 지참하여 해남군청 민원실 1번 모자보건창구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남성의 육아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육아휴직에 따른 소득감소분을 보전하여 경제적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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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지반침하 안전지도’ 공개 근거 마련
[아시아통신]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명일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현상과 관련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현재 제작·활용 중인 ‘지반침하 안전지도’의 공개를 명시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제12조에 ▲“시장(서울특별시장)은 제1항의 조사를 포함하여 지반침하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 또는 정보를 공개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제4항으로 신설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재난 예방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김인제 부의장은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재난 예방의 출발점이자 시민 안전 확보의 최소한의 조치”라며 “지금처럼 「국가공간정보기본법」 등을 이유로 정보를 비공개하는 것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규정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의 원칙, 그리고 헌법상 보장된 알 권리에 어긋나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제2항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