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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해남군, 동부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권역별 거점구축 완료”

임대농기계 25기종 100대 보유로 동부권 농업인 불편해소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해남군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소 설치가 완료됐다.

 

 

해남군은 28일 옥천면 신계리 동부농기계임대사업소를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동부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 서부, 남부, 북부에 이어 5번째 임대사업소로, 동부농기계임대사업소를 마지막으로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가 모두 완료됐다.

 

 

해남군은 농업인 영농편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를 역점사업으로 추진, 지난해 북부임대사업소에 이어 올해는 동부권 임대사업소를 개소했다.

 

 

동부사업소 개소에 따라 그동안 해남읍의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나 산이면 북부사업소를 이용해야 했던 옥천, 계곡 등 면지역 접근성이 개선돼 농업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부사업소는 국, 도비 포함 총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부지 3,728㎡에 연면적 594㎡규모로 농업용굴삭기, 퇴비살포기, 쟁기(플라우) 등 임대농기계 25기종 100대를 구비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는 비용을 줄이고,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일손부족을 해결하는 시설로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11월 말까지 6,097농가에서 8,856일을 임대해 해마다 10%정도 늘어난 추세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명현관 군수는“권역별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신설함으로서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부담 해소와 영농편의를 제공하는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노후된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를 이전하여 농업인들의 불편함이 없이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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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지반침하 안전지도’ 공개 근거 마련
[아시아통신]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명일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현상과 관련해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현재 제작·활용 중인 ‘지반침하 안전지도’의 공개를 명시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은 제12조에 ▲“시장(서울특별시장)은 제1항의 조사를 포함하여 지반침하 안전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 또는 정보를 공개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제4항으로 신설해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재난 예방을 위한 정보 접근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김인제 부의장은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만큼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재난 예방의 출발점이자 시민 안전 확보의 최소한의 조치”라며 “지금처럼 「국가공간정보기본법」 등을 이유로 정보를 비공개하는 것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규정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의 원칙, 그리고 헌법상 보장된 알 권리에 어긋나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제2항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안전에 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