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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시, 중소기업 공공조달 시장 개척‘결실’

지역 중소기업 589개사 지원, 367억여 원 계약 성사 지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는 올해 지역 중소기업의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안정적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기업 공공조달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589개사를 지원하여 366억 6400만 원의 직·간접적 계약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역기업 공공조달 활성화 지원사업’은 ▲공공조달 컨설팅 지원, ▲조달제품 경쟁력 강화지원, ▲비대면 구매상담회 운영 등 3개 분야로 진행되었다.

 

 

지원 분야별 실적을 보면 ‘공공조달 컨설팅 지원사업’은 공공조달 전문인력과 정보가 부족해 공공조달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 활용, 전자입찰 계약 및 다수공급자계약과 같은 단계별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여 23개사에 105억 3700만 원 매출실적을 올렸다.

 

 

나라장터 등 전국 주요 기관의 입찰 정보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입찰정보 시스템을 운영하여 153개사가 257억 6700만 원 낙찰실적을 달성하였다. ‘공공조달 맞춤형 입찰정보 시스템’은 울산지역 기업이면 가입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조달제품 경쟁력 강화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에 대한 제품·공정 및 디자인 개선, 기술개발 성능시험지원 등 26개사를 선정하여 1억 5900만 원을 지원하였다.

 

 

또한, 전국 최초로 ‘비대면 구매상담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역기업 제품 온라인홍보관을 운영하고, 올해 7월에 개최한 ‘지역 공공기관 비대면 구매상담회’를 통해 21개 공공기관과 지역 중소기업 47개사가 참여하여 3억 6000만 원의 계약 실적을 거뒀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과 코로나 이후 대응을 위해 공공조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를 지원하고 비대면 기업환경 대응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시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구축된 ‘비대면 구매상담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구매상담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자체적으로 비대면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자 하는 공공기관에도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2022년도 비대면 구매상담회’에 참여할 공공기관을 12월 29일부터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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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