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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동네에서 움트는 어린이 통합문화예술교육 7개 마을에서 본격 수업 진행

동네와 일상에서 어린이들의 미적 감수성을 키우는 통합예술교육 추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2022년 1월 3일부터 2월28일까지 춘천시 7개 마을(석사동, 사북면, 신동면, 신사우동, 퇴계동, 칠전동, 후평3동)에서 동네와 일상에서 어린이들의 미적 감수성을 키우는 어린이 통합예술교육 '예술과 동네 한바퀴'를 운영한다.

 

 

춘천문화재단은 민선 7기 정책에 발맞춰 지역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일상적으로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표현력, 창의성, 주도성을 길러 문화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학교 수업 또는 마을의 자원과 예술을 접목한 어린이통합예술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예술과 동네 한바퀴'는 지역 어린이들이 교과서 밖 세상을 깊이있게 관찰하고 다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교육에 참여한 18명의 예술선생님들은 각 마을커뮤니티의 활동가분들과 여러 차례 마을의 자원과 특성을 조사하고 수업의 방향성을 논의한 바, 직접 개발한 교안을 바탕으로 3명씩 팀을 이뤄 7개 마을의 12개 반에서 총 8회씩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후 2개월 간 약 140여명의 지역 어린이들은 즐거운 예술 수업을 통해 시민사회의 구성원이자 주인인 시민으로 갖춰야 할 감수성과 덕목, 문화적 경험을 확장해 나가게 될 것이다.

 

 

이번 '예술과 동네 한 바퀴'는 춘천시마을자치지원센터의 마을돌봄교육공동체 사업인 ‘우리봄내 동동’에 참여하고 있는 마을커뮤니티와 협력하여 진행한다.

 

 

양 기관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동네는 곧 세상이며 배움터라는 교육 방향에 협의하고 마을이 지닌 문화자원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교육 기획으로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충분히 ‘자신을 느끼고 표현하고 질문’하는 과정을 함께 만들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마을활동가는 “어린이들이 예술선생님들과 함께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내고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가 동네에서 좋은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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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