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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북구, 북울산(박상진생가)역 개통 기념식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8일 오후 2시 창평동 북울산(박상진생가)역 주차장에서 역사 개통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북구 교통망의 새로운 미래가 될 북울산역 개통을 주민들과 함께 환영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울산역은 이날 오전 6시 55분 부전행 무궁화호 열차를 시작으로 본격 열차 운행이 이뤄졌다. 광역철도 연장 전까지는 무궁화호만 운행하게 된다.

 

 

북울산역은 2009년 4월 23일 울산~포항 복선전철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2018년 8월 31일 건축공사를 시작해 이달 건축공사 주요 일정을 마무리했다.

 

 

북구는 올해 초 역사명칭 제정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최다표를 받은 북울산역으로 명칭을 결정했으나 북구 출신 독립운동가인 박상진 의사를 알리기 위해 '박상진'이란 명칭을 함께 병기하는 안으로 국가철도공단에 의견을 제출했다. 그러나 '북울산(박상진)역' 명칭이 부결되면서 역명부기를 통해 박상진 의사를 표기하려고 노력한 끝에 지난달 '북울산(박상진생가)역'으로 최종 역사명칭이 결정됐다.

 

 

북구 관계자는 "동해남부선 이전과 북울산역 개통으로 북구의 도시 지형이 바뀌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준고속열차와 광역전철이 다니게 되면 북구는 울산의 교통 중심축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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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