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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교육청 선생님, 겨울방학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초등 학부모 3인이 직접 출연해 궁금한 내용 질문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기가 끝나고 다음 학년으로 넘어가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한 학년을 정리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마무리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알쓸신방 -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나는 방학생활’ 초등 겨울편 동영상을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번 동영상은 다년간 초등학교 담임 경험을 한 현직 교사들(반천초 현지영, 신정초 장병수, 울산중앙초 심문규)과 개인 유튜브를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적 영상을 자체 제작하고 있는 교사들(양정초 은선경, 이승왕) 등 5명이 함께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영상에 출연하여 겨울방학과 관련된 유익한 내용을 알려준다.

 

 

특히, 촬영장소인 울산중앙초등학교 학부모 3인이 직접 출연해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 학습과 생활에 대한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는 장면 등 현장감 있는 영상을 만나볼 수 있고, 영상 마지막 부분에 스마트폰과 관련된 교사들의 재미있는 에필로그도 포함되어 있다.

 

 

영상은 1학년~6학년까지 학년별 마무리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년별로 맞춤형으로 정리되어 있어 보는 사람이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1학년 학습’은 한글공부, 독서습관 형성, 색칠하기 등을, ‘2학년 학습’에서는 곱셈구구, 시계 읽기, 종결어미로 문장 끝내기, 듣는 내용을 정확하게 쓰기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3학년 학습’은 분수의미 알기, 알파벳, 리코더 연주, 음표 읽기 등을, ‘4학년 학습’은 분모가 같은 분수의 덧셈과 뺄셈, 도형의 개념, 알파벳 음가 익히기 등을 다루고 있다.

 

 

‘5학년 학습’은 다양한 글쓰기, 분모가 다른 분수 계산, 입체도형의 이해, 우리나라 역사, 정간보 읽기와 단소 불기 등을, ‘6학년 학습’은 언어의 함축, 문맥적 표현. 분수의 나눗셈, 입체도형의 계산, 세계 문화와 지리 등 다각적인 학습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눈이 많이 오는 지역 눈 구경, 가족들과 함께 주변 산책, 울산 근교 역사 유적 탐방 여행 등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들을 안내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영상은 긴 겨울방학 동안 학년을 잘 마무리하고 새 학년을 시작하는데 도움 되는 알찬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니, 울산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많이 오셔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시청하고 방학생활에 도움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여름방학에 맞추어 제작된 ‘알쓸신방 -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나는 방학생활’ 여름방학편 동영상은 1만 3천회가 넘는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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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