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대상아동에 대한 안정적인 보호조치 방안을 심의하는 기구로서 위원장인 박향 여성가족과장 및 의사,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6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날 사례결정위원회는 학대피해아동의 시설 입소 건을 심의 · 의결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6월부터 총 6차례 사례결정위원회를 열고 가정위탁 2건, 시설 입소 3건, 입양 3건, 보호 연장 4건 등 다양한 보호조치를 결정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공공 아동보호체계가 강화되면서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보호대상아동의 안전 확보 및 안정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신 사례결정위원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