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오류동 일대는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물류단지 등 화재경계지구로 지정된 대규모 물류센터 밀집 지역으로 70개소의 소방대상물과 5300여 명의 인원이 상주하고 있다.
또 관할 센터인 오류119안전센터와 원거리에 위치해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곤란했지만 북인천119화재진압대가 업무를 개시함에 따라 골든타임 확보 및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균등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인천119화재진압대는 1층 차고 면적 150㎡, 2층 사무실 등 125.2㎡ 규모로 지어졌으며 펌프차 1대와 인원 6명이 배치돼 3교대 근무의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송태철 서장은 “북인천119화재진압대가 개소함에 따라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