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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원도 1인당 개인소득 2,021만원, 9개 도 중 2위

2020년 도민 1인당 개인소득 2,021만원, 전년대비 103만6천원(5.4%) 증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1인당 개인소득 2,021만원 전년대비 5.4% 증가, 9개 도 중 2위 강원도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0년 지역소득통계 잠정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도민 1인당 개인소득은 2,021만원으로 전년보다 103만 6천원(5.4%)이 증가해 전국 17개 시도 중 8번째, 9개 도 지역 중에서는 경기도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1인당 개인소득은 지역총소득 중에서 가계로 돌아가는 몫으로 주민의 실질적인 소득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인데 지난 2016년에는 전국 15위에 그쳤으나 2017~2018년 13위, 2019년 11위, 2020년 8위로 빠르게 개선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인당 개인소득의 전국평균(2,121만원) 대비 수준도 95.3%로 전년(92.8%) 보다 2.5%p 높아졌다.

 

 

지역내총생산 48조8천억원, 1인당 GRDP 3,223만5천원(전국 10위수준) 2020년 도 지역내총생산은 48조8,390억원으로 전년보다 160억원(0.03%) 증가했는데 이는 전국 지역내총생산(1,936조원)의 2.5%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3,223만5천원으로 전년보다 4만3천원(0.1%) 증가했다. 도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전국 평균(3,738만9천원)의 86.2% 수준이며 17개 시도 중 10번째(‘19년 10위)에 해당된다.

 

 

2020년 경제성장률은 –2.0%로 전국 평균 경제성장률(-0.8%)을 1.2%p 하회하고 있고 17개 시도 중 11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서비스업 및 숙박‧음식점업의 매출 감소가 주요 요인 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산업구조는 농림어업 5.0%, 광업․제조업 11.7%, 건설업 9.7%, 전기․가스․증기업 2.0%, 서비스업 72.2%를 구성하고 있다. 전년(2019년)과 비교하면 건설업과 농림어업 비중은 각각 0.6%p, 0.4%p 확대되었고, 서비스업(0.7%p↓)은 비중이 축소되었다.

 

 

도 관계자는 “도민 1인당 개인소득이 도 지역 중 2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은, 공공부문과 건설 부문의 부가가치 증가와 코로나19에 따른 재난지원금 지원의 효과로 보인다”면서, “향후에도 미래 첨단‧청정산업 육성, 지역산업 체질개선 및 SOC 확충, 고용안전망 강화, 양질의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도민 소득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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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