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5일∼18일에 심사가 진행됐으며,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반이 농장을 방문해 목장관리(일반사양, 번식, 분뇨처리, 축사환경 등) 전반에 대해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함안군은 지난 2006년 ‘깨끗한 목장가꾸기’ 시행 첫해 성산목장의 장려상 수상 이후, 첫 수상이라 남다른 의미가 있다.
군 관계자는 “작업자와 동물복지를 위해 쾌적하고 안락한 축사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태영목장의 수상소식을 듣게되어 기쁘다”며 “이번 수상으로 함안군 낙농업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태영목장은 지난 1992년도에 초임 3마리로 시작해 현재까지 낙농에 대한 열정으로 농장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축사 주변에 꽃을 심어 축사 환경조성 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