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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제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

4월부터 이달까지 총 65회 운영, 15,306명 접종 완료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신속한 주민 백신접종을 위해 설치된 인제군 코로나19백신접종센터가 9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22일 운영을 종료했다.

 

 

군은 지난 4월 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운영을 시작하여 12월 22일까지 총 65회 15,306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완료하였다. 예방접종센터에 투입된 인원은 인제보건소 보건의 및 군청 공무원, 지역 군부대 군의관 등 총 2,300여 명이다.

 

 

군은 연초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많지 않음에도 주민 백신접종률 제고를 위한 선제적 노력에 총력을 다해왔다.

 

 

지난 3월 강원도 내 ‘郡’ 단위로는 최초로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민·관·군·경 합동 백신접종 모의훈련에 참여하여 백신 호송, 센터 운영, 이상반응 환자 발생 시 대처 등 실제 백신접종을 위한 사전준비를 마쳤다.

 

 

또한 예방접종센터 조기 개소를 위해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지역 실정에 맞는 접종센터 운영방식을 모색하였다.

 

 

실제 인제군은 지난 6월 접종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이 부족하여 접종예약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보건지소를 활용한 백신접종을 시작했으며 7월에는 강원도청 첨단산업국과 한양대학교 연구팀이 개발한 백신 QR코드 인식시스템을 시범 적용하는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접종 제고 방안을 찾아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12월 23일 기준 인제군 2차 접종완료자는 26,791명 83.6%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였으며, 3차 접종도 53.7%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제군에는 접종이 가능한 병원이 많지 않은 어려운 상황이니만큼 4차~5차 예방접종이 필요 시 접종센터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접종을 완료하여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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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