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탁은 탄소포인트 기부참여자 2,190명의 정성으로 마련되었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운행차량(45대)에 대해 매연·미세먼지 저감장치 설치 지원과 저소득층 어르신 내복 지원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매연·미세먼지 저감장치’는 매연을 60% 이상 줄이고 연비를 3% 이상 향상해, 차량 유지비 감소뿐만 아니라 도심 대기질 개선 및 주민 건강권 확보로 탄소중립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이다.
‘저소득층 어르신들 내복 지원‘은 건강도 지키고, 2.4℃ 보온효과가 발생하여 난방에너지 소비량을 최대 20% 절감함으로써,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 저감으로 지구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포인트 기부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신 구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포인트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에너지 사용량 감축률에 따라 현금, 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으로, 포털사이트에서 ‘탄소포인트제’를 검색해 등록하거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