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2025 국제의료영상컴퓨팅 및 인터벤션 학술대회(MICCAI) 대전에서 열린다!

2천 명이 참가하는 의료기술 대형국제회의... 대전 유치 성공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대전시는 ‘2025 제28회 국제의료영상컴퓨팅 및 인터벤션 학술대회(MICCAI)’대전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제의료영상컴퓨팅 및 인터벤션 학술대회(MICCAI)는 대륙별로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는 의료영상, 인공지능, 의료로봇-인터벤션 분야 대형국제학술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 학술대회는 약 2,000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의료영상처리, 인공지능, 컴퓨터보조진단 등의 의료영상기술과 이를 의료로보틱스, 원격의료 등과 함께 의료현장에 활용하는 중재기술 분야에 대한 최신 연구에 대한 학술발표, 워크샵, 챌린지, 튜토리얼,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대전시는 ‘MICCAI 2025 유치위원회’를 조직하고, 대전마케팅공사를 중심으로 전략적 유치 활동을 벌여 타이베이(대만), 상하이(중국), 오크랜드(뉴질랜드)와의 치열한 경합을 거쳐 최종 개최도시로 선정되었다.

 

 

특히, 대전의 바이오공학 및 의료기술 연구인프라와 사이언스 콤플렉스, 한빛탑, 국제회의복합지구 예정지역 문화시설을 활용한 참가자 대상 다양한 부대행사, KAIST 특별프로그램 등 첨단과학 도시 대전의 장점을 담은 기획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학술대회 유치가 지역 내 바이오, 의료기술 분야 연구기관 및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특별시 대전의 국제적 위상 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약 43억 원의 직접생산 유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MICCAI 2025 유치위원장 박진아 교수는“24년의 역사를 가진 MICCAI 학술행사는 최근 인공지능 기술과 함께 의료영상 뿐만 아니라 로봇 수술 및 시뮬레이션 분야의 새로운 기술들이 실제 의료현장에 적용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해마다 참신하고 독창적인 연구성과가 발표되고 있다.”고 밝히고

 

 

“우리나라 연구수준의 제고는 물론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KAIST 이광형 총장도 “본 행사 개최를 통해 대전시 도시인지도가 제고될 것”이라며 반가워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의료영상분야의 대형 국제회의가 대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대전마케팅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하며, “아울러 대전시가 현재 추진 중인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에 앞서 MICCAI 2025 유치는 앞으로 ‘글로벌 MICE도시 대전’의 도시브랜드가 한층 강화될 뿐만 아니라 대전 MICE 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이번 학술대회 유치 성공을 축하했다.

 

 

한편, MICCAI 2025 대회 공동의장(KAIST 전산학부 박진아 교수, MIT 공대 폴리나 골랜드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종효 교수)들은 2025년 대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4개의 주요 관련 학회인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 대한의용생체공학회, 대한의료로봇학회, 대한영상의학회가 참여하는 한국의료영상자문위원회(Korean Medical Societies Advisory Board)를 구성하였고, 세계 11개국의 연구자 40여명으로 조직위원회가 구성되어‘From Concept to Clinical’과 ‘Pan-Asian Connection’을 테마로 국제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올해 대회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프랑스 스트라수부르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