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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따뜻한 복지도시 노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로’ 인정받아

코로나19에 맞춘 사업 다각화로 돌봄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 도시 노원 구축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노원구는 사각지대 없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원 똑똑똑 돌봄단, 노원형 돌봄 SOS센터, 주민관계망 형성사업 등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2021년 보건복지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먼저 ‘노원 똑똑똑 돌봄단’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민관협력 복지 서비스다. 올해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돌봄단은 노인, 장애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취약 가구에 정기적으로 안부를 묻고 위기가구를 발굴해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공적 돌봄의 공백이 커진 상황에서 200명의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돌봄단은 6,763명의 돌봄 대상자들을 관리하고, 새로운 위기 가구를 찾아냈다. 돌봄단 활동으로 실제 위급 상황을 넘긴 사례만 10개월간 약 133건 이상 집계되었다.

 

 

똑똑똑 돌봄단은 지난 9월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 하는 등 코로나19 상황 속 급속도로 증가한 돌봄 수요를 충족하는 데 좋은 해결책이 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노원형 돌봄 SOS센터 사업’도 노인, 장애인, 중장년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돌봄SOS센터에서는 8대 서비스인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등 대상자 별 맞춤형 복지자원을 연계한다.

 

 

올해 11월말 기준으로 1,485명의 주민에게 3,294건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최근 증가하는 1인 가구 추세에 맞춰 취약계층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독사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주민 관계망 형성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19개 동에 배치된 총 282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취약계층 1인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민간복지시설과 협력해 소규모 모임과 행사 열고 있다. 1인 가구를 위한 쿠킹 클래스, 반려식물 나눔, 반찬 나눔, 신규 전입가구 모니터링과 같은 소소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한다.

 

 

이외에도 구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를 이용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 사업, 찾아가는 보건소 이동건강버스사업 등 대상자를 직접 찾아 나서는 맞춤형 보건복지 사업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코로나19와 같이 공적 돌봄 체계의 운영이 힘든 상황일수록 이웃이 이웃을 돕는 공동체 정신이 빛을 발한다”며 “민관의 협력 이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실시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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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주민과의 대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추진…군민 소통의 장 열어
[아시아통신] 기장군은 11일부터 17일까지 정종복 기장군수가 군민과 직접 현장에서 소통하는 ‘2025년 하반기 주민과의 대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주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군수와 주민들이 지역 현안을 놓고 머리를 맞대며 즉문즉답 형식의 토론이 진행된다. 11일 첫 일정인 기장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각계각층의 주민대표들이 참여해, 지역 현안에 대해 진솔한 대화가 이어졌다. ▲전통문화 시설을 이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 ▲생활체육공원 건립 추진 상황 ▲죽도 관광개발 계획 ▲각종 주민 불편사항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었으며, 정 군수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성실히 답변하면서 해결책 마련에 힘썼다. 군은 이번 현장민원실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면서, 지역 현안에 대한 체감형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곧 기장의 미래를 만드는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끊임

화성특례시의회, 2025 화성특례시 복지페스타 참석...포용적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11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2025년 화성특례시 복지페스타’에 참석해 관내 사회 복지 종사자 가족의 화합의 무대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시민의 사회복지 이해 증진과 복지특례시 도약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김상균·배현경·위영란·유재호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복지재단과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사회복지사와 시민 약 500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개막 오페라 공연 ▲복지 발전 유공자 표창(총 59명: 시장 40명, 의장 10명, 국회의원 8명, 협의회장상 1명) ▲개그맨 김영희·정범균의 토크콘서트 ▲체험부스(인생네컷, 순발력 게임 등)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사회복지 종사자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사회복지 유공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