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서초구,‘여성친화도시’2단계 지정으로 양성평등문화 확산

구, 2016년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 이후 2021년 2단계 재지정 선정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도시로 선정되어 2026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2단계’에 지정됐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 정책 수립과 집행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는 참여로 여성 일자리 확대, 돌봄·안전 정책 등을 중점 추진해 양성평등 환경을 구현하려고 노력하는 지자체를 말한다. 여성가족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평가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1단계(진입), 2단계(발전) 지정을 거쳐 3단계(선도)에서 ‘성평등 파트너 도시’로 인증이 주어진다.

 

 

구는 2016년 처음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이 된 이후 지난 5년간 구는 여성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초구 양성평등활동센터 개소, 서초여성가족플라자 권역별 확충,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손주돌보미,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설립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는 올해 전국 최초로 여성일자리주식회사를 설립해 경력단절 여성이 재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공립 어린이집을 2016년 48개소에서 2021년 89개소로 확충하였으며 내년에도 5개소를 늘려 아이들 보육 걱정 없이 부모가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구는 2단계에서 양성평등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안전 증진이라는 5대 목표를 중심으로 2026년까지 양성평등 사회를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양성평등전문관을 고용하여 서초 양성평등정책 전반에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고, 서초구 양성평등활동센터와 협력하여 풀뿌리 네트워크를 연계하여 주민대상 성인지 교육을 확대하는 등 남녀가 평등한 성인지적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천정욱 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구정 전반에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여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