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 57회에 걸쳐 음악 교실, 실버 인지교실, 컵타인지훈련교실, 실버체조 등 어르신들의 흥미 유발 뿐만 아니라 인지기능 향상에 기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서구의 넓은 지리적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심곡동, 당하동, 금곡동에 위치한 복지관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시행돼 많은 어르신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치매예방교육을 집과 가깝고 친숙한 장소에서 들을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또 참여 기회가 있다면 언제라도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교육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치매 없는 행복한 노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