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익산서동축제’, 전북 대표 ‘최우수’ 축제로 우뚝

서동요 스토리텔링한 야간경관전시, 역사문화관광의 새로운 장 열어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익산서동축제가 야간경관 관광 시대를 열어가며 전북 ‘최우수’ 관광자원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익산시 주최·(재)익산문화관광재단 주관인 익산 대표축제 “익산서동축제”가 전라북도가 선정한‘2022년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는 서동요를 스토리텔링한 백제 유등과 수상 유등, 수상실경공연, 주제연극공연, 백제를 품은 체험 등 축제의 정체성을 확보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금마저수지와 서동공원을 배경으로 보석처럼 빛나는 이야기를 전해준 야간경관 전시는 역사문화관광 콘텐츠의 새로운 접근방식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익산 서동축제는 축제 기간 현장평가와 지난 17일 전라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가 실시한 시군 대표축제 서면 평가로 진행된 종합심사에서 축제의 기획 및 콘텐츠, 축제 운영, 축제 발전역량, 축제의 효과 등 문화관광축제 선정기준을 준용해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특히 익산서동축제는 전라북도 평가에서 지난 2019년 유망축제, 2020~2021년 우수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2022년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해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다.

 

 

익산서동축제는‘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슬로건으로 지난달 6일부터 28일까지 금마 서동공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주최 측 추산 10만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는 등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서동의 일대기를 담은 백제유등 전시를 비롯해 축제의 주요 콘텐츠인 서동의 이야기를 다양한 모습으로 축제 전반에 구현하는 등 축제의 정체성도 강화하고 재미도 확보하며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방문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백제유등과 야간경관 전시는 내년 2월 6일까지 총 70일간 전시를 연장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익산서동축제가 ‘역사인물축제는 재미없다’는 기존의 이미지를 제대로 벗어던지며 시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고 자랑이 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는 축제, 전국은 물론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