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는 지자체단체장부문 상생경제대상 한정우 군수, 지방자치의정부문 농업경영의정대상 김인옥 창녕군의원, 행정부문 농업경제발전대상 신원기 부곡농협조합장, 행정부문 효행복지대상 이성옥 창녕군 보건소장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창녕군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창녕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했으며 창녕마늘 고품질화 및 농산물 협약을 통해 판로 확대․다변화 추진으로 농가 소득 1억 원 시대를 열었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김인옥 군의원은 농업인들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농기계임대사업 제도적 보완을 정부에 건의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기간 연장을 이끌어 내는 등 지역 농민에게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신원기 조합장은 창녕군 공공급식 시범사업에 부곡농협이 대행기관으로 선정돼 군내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하는 등 지역 농산물 공급 확대에 기여하고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성옥 소장은 상시선별진료소․이동검체팀 운영으로 확진자․접촉자 동선 관리 등 코로나19 예방 및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한 군수는 “모두가 살기 좋은 창녕을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함께 상을 받은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고 지역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훌륭한 공적을 남긴 선도자들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0일 영등포구 KNK 디지털 타워에서 의정대상부문, 지자체단체장부문 등 8개 부문에 대해 언택트로 시상을 진행했다.